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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닮은꼴 이상훈과 '니글니글' 코믹 댄스 (영상)

개그콘서트 '니글니글'의 이상훈이 '그녀는 예뻤다'에 깜짝 등장해 닮은꼴 최시원과 '니글니글'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via MBC '그녀는 예뻤다'​ / Naver TVcast

 

개그콘서트 '니글니글'의 이상훈이 '그녀는 예뻤다'에 깜짝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김혜진(황정음 분)에게 차여 풀이 죽은 채로 이상훈을 인터뷰하러 간 김신혁(최시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신혁은 평소와는 달리 풀이 죽고 조용한 태도로 영화감독 이상훈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고, 결국 그에게서 재미가 없다며 사람이 왜 이렇게 지루해졌냐는 불만을 듣게 됐다.

 

이상훈은 "재밌어서 김 기자하고만 인터뷰하는데 말이야. 김 기자 보면 나 보는 거 같고, 나 보면 김 기자 보는 것 같아서. 근데 오늘 인터뷰는 흥이 안 나네"라며 김신혁에게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신혁은 이상훈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다시 한 번 시작해 볼까요?"라며 그와 함께 익살스럽게 '니글니글'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 11회는 시청률 17.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via MBC '그녀는 예뻤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