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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박보영, 청소년이 뽑은 '인기영화인' 선정

배우 유아인, 박보영이 청소년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며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

사진 = 하이컷, via 오나의귀신님 / Facebook

 

유아인, 박보영이 청소년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22일 제15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전국청소년이 뽑은 인기영화인으로 '김혜자, 유아인, 박보영, 강하늘, 변요한, 진지희, 류승완 감독'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 부문은 여자배우, 남자배우, 신인배우, 원로배우, 아역배우, 영화감독 등 6개 부문으로 지난 10월 1일~20일까지 3주간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가 진행됐다.

 

여자배우 부문에는 귀여움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박보영이 선정됐으며 유아인이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남자배우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유아인은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영화 '베테랑'에 이어 '사도'를 연달아 흥행시키면서 대세 배우로 입지를 탄탄히 굳혔다.

 

또 신인배우에는 지난 2014년 드라마 '미생'으로 주목받은 강하늘, 변요한이 나란히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감독부문에는 영화 '베테랑'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이, 원로배우 부문에는 대한민국 대표배우 김혜자가 선정됐다.

 

한편, 시상은 오는 11월 18일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제15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개막식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