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변희재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댓가 치를 것”
방송인 김미화가 변희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변희재는 김미화를 ‘친노좌파’라 부르며 비난하는 글들을 올린 바 있다.
김미화는 13일 법원에 정식 고소장을 제출했다. ⓒ연합뉴스
방송인 김미화가 미디어워치 대표 변희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미화는 1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법원에 다녀왔습니다. 허위사실에 기초해 저에 대해 '종북친노좌파'라며 악의적으로 명예훼손을 한 변희재씨는 댓가를 크게 치르게 될 겁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변씨의 종북몰이 헛소리들이 제 생활비에 큰 보탬이 될듯하네요"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변희재는 김미화를 '친노좌파'라 부르며 비난하는 글들을 올린 바 있다. 이에 정식으로 항의하기 위해 13일 법원에 정식 고소장을 제출한 것.
변희재는 2010년에도 "김미화는 논의할 가치조차 없는 과대망상증 혹은 피해망상증 수준이다. 이런 수준의 논객이라면 KBS에서 당연히 출연시켜선 안 되며 KBS는 김미화의 사례와 똑같이 신속하게 법적 대응해야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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