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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에 울려퍼진 여성 '신음소리'의 정체 (영상)

미국의 한 대형마트 안내방송용 스피커에서 '포르노 배우'의 음성이 흘러나오는 낯 뜨거운 일이 벌어졌다

Via NEWS TODAY /YouTube

 

미국의 한 대형마트 안내방송용 스피커에서 '포르노 배우'의 음성이 흘러나오는 낯 뜨거운 일이 벌어졌다.

 

지난 14일 지나 영(Gina Young)이란 이름의 한 여성은 "실리콘밸리의 '타깃(Target)' 매장을 방문했다가 불쾌한 소리를 들었다"며 해당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나 영이 자신의 아이를 데리고 쇼핑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 가운데 안내방송용 스피커에서 '야릇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스피커 속 여성은 흥분이 절정에 다다른 듯 소리를 계속해서 지르고, 이에 놀란 아이들은 울음을 터뜨린다.

 

 

지나 영은 "아들이 무슨 일이냐고 계속 물어봤다"며 "너무 민망한 상황이었다. 마트 직원들은 방송을 멈추지는 않고, 영상으로 현장을 촬영했다"고 불평했다.

 

이에 대해 타깃 본사는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며 "당시 현장에 있던 고객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10일에도 캘리포니아 주(州) 샌루이스오비스포 타깃 매장에서 똑같은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