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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천공의 궁전’ 꿈의 여객기 공개

미래의 여객기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마치 공상과학 영화에나 존재할 법한 미래 꿈의 여객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360도 파노라마 창문. ⓒAirbus

미래의 여객기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마치 공상과학 영화에나 존재할 법한 미래 꿈의 여객기 플랜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Airbus)는 최근 2050년을 목표로 제작을 추진 중인 꿈의 항공기의 이미지와 성능 등을 발표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에어버스는 파노라마 윈도우를 도입하고 최첨단 기능을 적용한 꿈의 여객기를 공개했다.

에어버스가 공개한 내용에 의하면 이 여객기는 승객의 몸에서 발생하는 열을 수집해 비행기의 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이 여객기에는 신선한 소나무 향기가 객석에 배출돼 탑승객이 최고의 안락한 환경에서 여행을 할 수 있게 돕는다. 아울러 승객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사운드 샤워 기능을 적용하고 빛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장치도 설치될 것이라고 에어버스 측은 설명했다.


승객의 체열을 수집하는 성능이 도입된다. ⓒAirbus

승객들이 여행 중에 지루함을 덜 수 있게 '게임 존'을 만들어 가상 골프와 테니스 등의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배려했다.

또한 파노라마 창문을 적용해서 마치 승객들이 에펠탑에서 지평선을 바라보는 것처럼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지금의 여객기는 퍼스트, 비즈니스, 이코노미로 구분됐지만, 미래에는 이런 구분 대신 개인의 휴식공간과 사교 공간으로 대체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꿈의 비행기는 대체 어네지와 기술 등이 더욱 발전하면 더욱 비약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꿈의 여행기는 2050년 도입될 전망이다. ⓒAirbus


ⓒAirbus/youtube


인사이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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