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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남자한테 실수로 다리털 사진 보냈어요"

짝사랑 상대에게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며 괴로워하는 여성의 사연에 위로가 쏟아지고 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짝사랑 상대에게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며 괴로워하는 여성의 사연에 위로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짝남한테 다리털 사진 보냄>이라는 제목으로 다소 충격적인(?) 글이 게시됐다.

 

글 속 사진에는 온통 수북한 다리털로 덮여있는 다리 사진이 담겼다. 남성의 다리라고 해도 털이 많은 편이지만 사연에 따르면 다리의 주인공은 여성 A씨이다.

 

게다가 A씨는 좋아하는 남성과 카카오톡을 하던 도중 다리에 멍이 들었다는 얘기를 하다가 생각 없이 이 사진을 전송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짝남(짝사랑하는 남성)에게 온 카톡은 씹고 있다", "(짝남과) 학교에서 마주치면 이상할 거 같다"라면서 실수한 자신을 자책했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터넷에서 본 건데 남자들 다리털이래'라고 해", "일단 비행기 모드 키고 카톡을 읽어봐" 등 나름의 조언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