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서 태어난 '외눈박이' 태아 (사진)
최근 이집트에서 이마 중앙에 커다란 눈 하나 달린 아기가 태어나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via Mirror
이집트에서 외눈박이 아기가 태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비정상적으로 이마 중앙에 커다란 눈 하나 달린 태아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 아기는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두 눈을 갖춘 모습이 아닌 외눈으로 태어나는 등 기형적인 모습을 띠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외눈박이 아기는 태어나기 전 자궁 속에서 방사능 유출로 인한 피해를 입어 이 같은 희귀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 의사의 말에 따르면 이 아기는 기형으로 인한 뇌의 이상이 발생돼 태어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방사능 유출로 인한 피해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는 태아 사진은 여러 외신에 소개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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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