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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원이 강아지 7마리 죽인 남성에게 선고한 형량

강아지 7마리를 엽기적인 방법으로 살해하고, 그 장면을 영상으로 남긴 남성에 대해 법원이 징역 28년을 선고했다.

Via DailyMail

 

강아지 7마리를 엽기적인 방법으로 살해한 남성에 대해 미국 법원이 징역 28년을 선고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네바다 주(州) 와슈(Washoe) 법원이 강아지 7마리를 살해하고 그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한 제이슨 브라운(Jason Brown, 25)에게 28년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이슨은 이웃의 반려견을 훔치거나 유기견들을 잡아 학대를 가하는 등의 엽기적인 방법으로 강아지를 7마리를 죽였다.

 

또 그는 강아지 살해 장면을 영상으로 남겼으며, 사체는 토막 내 냉장고에 보관했다. 실제로 그가 투숙하던 모텔 냉장고에서는 강아지의 토막 난 머리 4개가 발견됐다.

 

사건을 담당한 앨리엇 새틀러(Elliott Sattler) 판사는 "생전 처음 겪는 충격적인 사건"이라면서 "브라운이 죽인 강아지 한 마리당 48개월을 매겨 징역 28년을 선고한다"고 판결했다.

 

판결에 브라운은 자신이 마약 중독자이며 당시 마약에 취해있던 상태여서 기억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최소 11년은 교도소에서 보내야 가석방의 기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