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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서 '꼬마 유령' 촬영했다고 주장하는 할머니 (사진)

영국의 한 여성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숲 속 사진에서 '꼬마 유령'이 나왔다고 주장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Via Mirror

 

영국의 한 여성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숲 속 사진에서 '꼬마 유령'이 나왔다고 주장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버밍엄 시(市)에 거주하는 엘레인 스튜어트(Elaine Stewart, 65)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는 '꼬마 유령'에 대해 보도했다.

 

최근 도시 근처에 위치한 샌드웰(Sandwell) 계곡을 찾았던 스튜어트는 자신의 HTC 스마트폰으로 그곳의 풍경을 담아내기 시작했다.

 

잠시 뒤 사진을 확인하던 그녀는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며 뒤로 넘어졌다. 사진 속에 '유령'처럼 보이는 하얀색의 뭔가가 있었기 때문이다.

 

Via Mirror

 

스튜어트는 "내가 사진을 촬영한 장소는 18세기 당시 많은 소년들이 일을 하다가 죽었던 광산 바로 밑이었다"며 "분명 사진 속 정체는 그때 죽었던 소년 중 한 명이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의 빛의 굴절로 생긴 현상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유령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시 꼬마 유령이 나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었는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사진에 찍힌 '꼬마 유령'의 진위여부를 두고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미러는 투표를 통해 누리꾼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그 결과 60%가 넘는 누리꾼들이 '유령이 아닌 햇빛'이라며 그녀의 주장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Via Mi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