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서 꿈틀거리는 '월척' 움켜쥔 엄마의 비명 (영상)
흙탕물로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물 속에서 한 여성이 물고기를 잡고 있다. 이 여성은 뜻밖의 '월척'을 잡게 된다. 그런데 비명이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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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탕물로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물 속에서 한 여성이 물고기를 잡고 있다.
그 곁에는 어린 아들과 가족이 기대에 찬 눈빛으로 지켜보고 있다.
과연 월척을 잡아낼 수 있을까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이 여성은 호기롭게 물 속으로 들어가 뭔가 찾아내려고 애쓴다.
이내 흙탕물 속에서 뭔가 꿈틀거리면서 발등을 간지럽히고 지나간다.
이때다 싶었던 꼬마의 엄마는 손을 넣어 단숨에 움켜쥔다. 월척일까 싶어서 재빠른 몸동작을 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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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물 밖으로 나온 '물체'는 월척이 아니라 커다란 뱀이었다.
비명을 지르면서 손에 움켜쥔 뱀을 바닥에 던지고 이내 물 밖으로 빠져나와 몸을 뒹군다.
다행히 뱀에 물리진 않았지만 자칫 위험한 공격을 당할 수도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이 영상은 발등을 스치고 지나가는 무언가를 발견한 여성(Woman Feels Something Moving At Her Feet)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등에 공개돼 누리꾼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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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