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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시아버지가 설거지 해주는 땅끝 마을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는 옛 말이 절로 생각나는 유쾌한 사진 한 장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역시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진 속에는 "애미야~ 어서와라! 올해 설거지는 시아버지가 해주마"라고 쓰여있는 현수막이 담겨 있다. 이 현수막은 전라도 해남군 땅끝마을에 걸려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민족 대명절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센스있는 문구가 담긴 이 현수막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일명 '며느리들을 웃게 만드는 현수막'으로 통하고 있다.

 

현재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며느리를 귀하게 여기는 이 마을로 시집가야겠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는 옛말이 절로 생각나는 유쾌한 사진이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