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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그러진 자동차 범퍼에 끓는 물을 부었다"

뜨거운 물을 이용해 접촉 사고를 당한 자동차 범퍼를 깔끔하게 고치는 놀라운 영상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Mike Oxlarge /Youtube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큰 사고야 자동차 정비소에서 수리해야 하지만 차량 범퍼가 살짝 찌그러진 경우 난감한 경우가 많다.

 

돈 들여서 고치기도 부담스럽고 그냥 운전하기엔 볼 때마다 마음이 쓰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유튜브에는 요긴한 영상 한편이 공개돼 누리꾼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유튜브 이용자 마이크 악스라지(Mike Oxlarge)는 '뜨거운 물로 찌그러진 범퍼 고치는 법'(Car dent gone with boiling water)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흰색 차량에 앞 부분이 움푹 찌그러져 있다.

 

via Mike Oxlarge /Youtube

 

접촉 사고를 당했는지 보기 흉하게 범퍼가 눌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한 청년이 끓는 물을 찌그러진 자동차 범퍼 부위에 붓고 있다.

 

이내 차량 보닛을 열고 차 내부에서 눌린 범퍼 부분을 손으로 힘을 주어 원상태로 복귀 시킨다.

 

놀랍게도 차량은 금방 깔끔한 상태로 복원된다. 이는 뜨거운 열기로 인해 차량의 범퍼 부분의 유연성이 높아져 쉽게 펴지기 때문이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수많은 누리꾼들이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 영상은 공개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았는데 80만건 이상 조회됐다.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