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김현중 측 "출장 DNA 검사 마쳐…아이만 하면 돼"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측이 전 여자친구 A씨의 출산 및 친자확인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측이 전 여자친구 A씨의 출산 및 친자확인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7일 김현중 측 법무법인 이재만 변호사는 서울 법무법인 청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A씨가 출산한 아이의 친자확인검사를 신속히 할 것을 촉구했다.

 

이 변호사는 "김현중은 지난주 토요일에 출장 DNA 검사를 마쳤다"며 "이제 아이만 의뢰해서 DNA 검사를 하면 친자 여부가 확인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A씨 측 선종문 변호사에게 아이도 DNA 검사를 받을 것을 요구한 사실을 전했다.

 

이 변호사는 "'아이가 소송의 도구로 이용당하는 상황을 막자'고 이야기했다"며 "하지만 상대측에서 공정성을 위해 아이와 김현중이 함께 가서 DNA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DNA 검사는 각자 가서 받아도 되고 대개 그렇게 진행되고 있다"며 "상대측이 이런저런 변명을 하지 말고 신속하게 DNA 검사를 진행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김현중 측은 친자가 맞을 경우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전하며 "키워달라면 키워줄 것이다. 상대방이 키우겠다고 하면 양육비도 지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A씨는 이달 초 출산했으며 현재 산후조리원에서 몸을 추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