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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냄새 '두리안' 처음 맛본 외국인들의 반응 (영상)

천국의 맛과 지옥의 냄새를 선사하는 과일의 황제 '두리안'을 처음 맛본 외국인들의 반응이 공개돼 화제다.

via BuzzFeedVideo / YouTube

 

과일의 황제로 알려진 두리안을 처음 맛본 외국인들의 반응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세상에서 가장 냄새가 심한 과일 먹기에 도전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두리안을 처음 접한 사람들을 관찰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처음 두리안을 받은 한 여성은 "이 과일에서 방귀 냄새가 난다고 들었다"는 친구의 말에 놀란 토끼눈을 한다.

 

이어 칼을 받아든 출연자들이 어설픈 동작으로 두리안을 자르기 시작하자 퍼져 나오는 특유의 냄새에 모두가 경악한다. 

 

출연자들은 두리안 냄새를 두고 쓰레기와 오래된 계란, 냉장고 냄새 등이 난다고 평한다.

 

자른 두리안을 입에 넣은 사람들은 대부분 토하는 시늉까지 하며 뱉어내기 일쑤지만, 그중에는 "멜론의 식감이 난다"며 천천히 음미하는 사람도 있다.

 

맛은 최고를 자랑하지만 냄새는 최악을 선사하는 두리안을 두고 한 외국인은 "두리안은 초콜릿과 같지만 좋은 초콜릿은 아니다"고 고백했다. 

 

via BuzzFeedVideo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