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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보면 '건강상태' 알 수 있다"

평소 눈을 유심히 살펴보면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건강 이상 신호를 포착할 수 있다. '눈'이 보내는 신호를 모아봤다.

via 꽃미남라면가게

눈은 예민하면서도 섬세한 기관 중 하나로 유심히 살펴보면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건강 이상 신호를 포착할 수 있다.

 

이에 평소 눈에 나타나는 현상만 잘 살펴도 미리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 할 수 있다.

 

일상 생활을 하면서 우리 눈에 흔히 나타나는 이상 징후들을 모아봤다.

 

'눈'이 보내는 신호를 통해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몸의 변화를 빨리 확인해 보자.

 

1. 아래 눈꺼풀 안쪽 점막이 창백하다

 

아래 눈꺼풀을 아래로 당겼을 때 보이는 안쪽 점막(결막)이 창백하다면 빈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옅은 분홍빛을 띠는 눈꺼풀과 달리 하얀색을 띠고 있다면 혈액의 흐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신호다.

 

2. 눈 흰자위가 노랗다

 

눈의 흰자 부위가 노랗게 변한다면 간이나 담낭쪽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조기치료가 중요하므로 증상이 발견될 경우 전문의에게 진찰과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3. 눈꺼풀이 자꾸 떨린다

 

눈꺼풀 떨림이 자주 나타난다면 몸이 피곤하다는 신호일 수 있는데 오랜시간 계속되고 떨림의 범위가 넒어지면 안면경련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눈 떨림은 마그네슘, 칼륨 결핍 등의 영양소 불균형을 비롯해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나타난다.

 

4. 눈이 자주 빨갛게 충혈된다

 

눈 충혈은 눈 혈관이 확장되거나 비정상적인 혈관이 많이 만들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주로 몸이 피곤할때 눈이 충혈되며 충혈 상태가 계속된다면 안구건조증, 결막염 때문일 수 있어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5. 눈 앞이 흐릿하고 뿌옇게 보인다

 

각막 혼탁 증상은 대개 안구건조증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눈 안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자극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 노인성 안질환으로 알려진 백내장일 가능성이 있는데 초기 단계에서는 약물치료를 통해 질환의 진행을 늦출 수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6. 눈에 반짝 섬광이 비치거나 점이 떠다닌다

 

눈앞에 번쩍이는 섬광이 보이는 경우 편두통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두통약을 복용해 치료할 수 있으며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7. 눈 흰자 위에 붉은 점이 있다

 

눈에 붉은 점이 보인다면 안압이 높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안압이 높으면 눈의 모세혈관이 확장되거나 터져 붉은색 점으로 나타나며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8. 눈 가장자리 피부색이 검어진다

 

눈가가 검게 변한다면 전신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신호일 수 있다.

 

만성 피로, 수면 부족 등에 의해서도 눈 주변이 검게 변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