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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저 건 맞은 남성을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했다" (영상)

근육의 자율적인 통제를 붕괴시키는 전류를 발생시켜 상대를 제압하는 테이저 건의 발사 과정을 초고속 카메라로 담은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Via The Slow Mo Guys /YouTube

 

근육의 자율적인 통제를 붕괴시키는 전류를 발생시켜 상대를 제압하는 테이저 건의 발사 과정을 초고속 카메라로 담은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테이저 본사(Taser HQ)에서 실시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한 테이저 건 실험 영상을 소개했다.

 

범죄자를 체포하는데 유용한 테이저 건이 가진 위력은 엄청나다. 5만 볼트의 전류가 흐르는 두 개의 프로브(probe)가 만약 몸에 박힌다면 그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이런 무서운 위력을 가진 테이저 건에 댄 하펜(dAN hAFEB)이 초고속 촬영을 위해 실험대상이 되겠다고 자청하고 나섰다.

 


Via The Slow Mo Guys /YouTube

 

두 명의 남성이 댄이 쓰러지지 않도록 부축하고 있는 가운데 테이저 건이 발사된다. 2개의 프로브가 등에 박힌 댄은 비명을 지르며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하지만 곧 강인한 정신력으로 실험을 이겨낸다.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발사의 순간은 매우 놀랍다. 댄의 등에 박힌 두 개의 프로브는 5만 볼트의 전류를 이용해 그의 등 근육이 수축되게 한다.

 

영상에서도 친절하게 오른쪽 등에 박힌 프로브의 전류가 왼쪽에도 영향을 주는 것을 보여주며 그 위력을 실감케 한다.

 

살상 없이 효과적인 방법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테이저 건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는 해당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