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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에 취해 맥도날드서 난동 부린 남성의 최후 (영상)

미국 메릴랜드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마약에 취한 남성이 난동을 피우다 경찰의 긴 대치 끝에 검거되는 일이 발생했다.

 via Ricky Martinez / YouTube

 

마약에 잔뜩 취해 패스트푸드점에서 소란을 피운 40대 남성이 경찰과 긴 대치 끝에 검거됐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4일 오후 3시 미국 메릴랜드(Maryland)의 한 맥도날드 매장을 찾은 남성이 환각상태에서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영상에 따르면 마커스 모이쉐리엘리(Marcus Moycherielli, 40)라는 이름의 남성은 마약에 취한 상태로 매장 안에서 기물들을 파손하거나 비명을 지르는 등 난동을 벌였다. 

해당 매장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상의를 탈의한 채 다른 손님들에게 시비걸고 있는 남성과 대치했고 설득작업을 벌이다 테이저건으로 제압했다.

경찰은 "당시 남성의 소란 행위로 인해 매장은 난장판이 됐다"며 "전기 충격기와 후추 스프레이를 썼는데도 말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 측은 남성이 마약에 취한 상태로 이 같은 일을 저질렀으며 본인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via Ricky Martinez / YouTube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