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사 아빠가 너무 좋은 '돼지'와 '젖소' (영상)
칠레의 한 동물보호구역에서 조금이라도 더 사육사 아빠의 사랑을 받으려드는 돼지와 젖소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끈다.
via Santuario Igualdad Interespecie / YouTube
사육사 아빠의 사랑을 조금이라도 더 받고 싶어서 경쟁하는 돼지와 젖소의 모습이 '엄마 미소'를 짓게 한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도도는 칠레의 동물보호구역인 산투아리오 이구아다드 인터스피시(Santuario Igualdad Interspecie)에서 사육사를 두고 사랑을 갈구하는 동물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 속 훤칠한 훈남 사육사는 잔디밭에 앉아 자신의 몸집만한 돼지와 젖소를 사랑스럽게 쓰다듬는다.
그 손길이 어찌나 좋은지 돼지와 젖소는 사육사에게 바짝 기대며 서로 조금이라도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티격태격한다.
녀석들의 '아빠 사랑'에 보답하듯 사육사는 눈을 맞추고 코에 뽀뽀도 해주면서 돼지와 젖소에게 동등한 사랑을 나눠준다.
미남 사육사와 사랑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녀석들의 행복한 모습이 보는 이도 함께 행복하게 만드는 영상이다.
via Santuario Igualdad Interespecie / YouTube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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