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강철보다 15배 강한 기능성 스포츠 양말 출시한다"

신발을 신지 않고도 축구, 러닝, 서핑, 암벽 타기 등 각종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튼튼한 양말이 개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via Barefoot

 

신발을 신지 않고도 축구, 러닝, 서핑, 암벽 타기 등 각종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튼튼한 양말이 개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초강력 섬유 '다이니마(Dyneema)'를 이용해 제작한 스포츠 양말 'FYF(Free Your Feet)'를 소개했다.

 

'다이나마'는 주로 방탄조끼를 만들 때 사용하는 초고분자량PE 섬유로, 강철보다 15배가량 단단하면서도 가볍고 유연하다.

 

양말의 표면에는 투명 코팅이 돼 있어 물에 젖지 않으며, 발바닥 부근에는 촘촘한 고무 점이 박혀있어 서핑 등의 활동에서도 발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이 제품은 스위스의 '베어풋(Barefoot)'이라는 기업에서 개발한 것으로, 미국 소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후원 자금을 모으고 있다. 

 

당초 목표액은 1만 달러(약 1,177만 원)였으나, 펀딩을 시작한 지 9일 만에 2억8,984만 원 이상을 모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제품은 올해 말에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80달러(약 9만4,200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via Barefo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