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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143일 만에 깜찍한 외모로 돌아온 '22살 노안녀'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로 고통받던 22살 '노안녀'가 제 나이를 되찾았다.

via tvN '렛미인' / Naver tvcast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로 고통받던 22살 '노안녀'가 제 나이를 되찾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렛미인'에서는 '나이를 잃어버린 외모'를 가진 여성의 사연과 변신 과정이 그려졌다.

 

렛미인 주인공인 조재선 씨는 1994년생으로 올해 22살을 맞이했지만, 늙어보이는 외모로 자신감을 많이 잃은 상태였다.

 

특히 넓은 모공과 두꺼운 피부, 축 처진 피부탄력, 굵게 패인 목주름가 피부 착새, 훤희 드러난 두피 등은 그녀를 아줌마로 보이게 하기에 충분했다.

 

via tvN '렛미인' 

 

이에 조재선 씨는 "고생하면 늙는다는데,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20살 때부터 하루에 12~13시간씩 일을 하면서 살아왔다. 일찍 고생해 사람보다 노화가 빨리 온 거 같다"며 "아가씨 소리를 들어보고 싶다"고 호소했다.

 

결국 그녀는 렛미인으로 선정됐고 143일 동안 치료와 꾸준한 운동, 식이요법 등으로 제 나이에 맞는 귀여운 외모를 되찾을 수 있었다. 

 

그녀는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모습을 확인 한 뒤 "처음에 112kg이었는데 지금은 45kg을 감량했다. 내가 봐도 완전 여자가 다 됐다"라며 설레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의 자존감을 향상시켜주는 프로그램은 '렛미인'은 매주 금요일에 방송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