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쥬얼리 멤버 '조민아' 교통사고로 입원

via 조민아 블로그

전 쥬얼리 멤버 조민아가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조민아는 자신의 블로그에 <교통사고 입원...조민아 베이커리 긴급 공지>라는 글을 올리며 "미팅 있어서 지방에 내려갔다가 서울로 올라오는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크게 났다"​ 전했다.

조민아는 "앞차가 갑자기 서길래 내가 탄 차도 섰는데 뒷차가 제 차가 선 것을 못 보고 오던 속력으로 박아서 그대로 뒤에서 받혔다. 안전벨트를 하고 있었기에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몸이 밖으로 튕겨 나갔을 것이라고 한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조민아는 "사고가 났으니까 차 밖으로 나와야 되는데 혼자 걷지를 못해서 부축을 받고 나왔었다는데 기억이 쭉 나는 게 아니라 띄엄띄엄 난다"라면서 "너무 놀라서 계속 자지러지게 울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민아는 "엑스레이를 다 찍어봤는데 골절은 없다는데도 온몸이 너무 아프다”라면서 "입원으로 인해 자신이 진행하는 베이킹 강좌 운영이 힘들고, 카페는 정상 운영을 하나 케이크 예약 주문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는 마지막으로 "조민아 베이커리 아뜰리에 카페를 늘 사랑해주고 아껴주시는 고객님들께 불편함을 드려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via 조민아 블로그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