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기다리던 부산 ‘광복동’ 옛 사진 10장
‘나라의 광복을 기린다’는 뜻을 담은 부산 광복동의 옛 사진이 공개돼 SNS에서 화제다.
via 부경근대자료연구소
'광복' 의미를 담고 있는 부산 '광복동'의 옛 사진 10장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부산광역시 공식 페이스북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귀한 사진을 공개한다"며 사진 10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살았던 한 마을의 풍경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마을은 해방된 이후 지명이 바뀌면서 '나라의 광복을 기린다'는 뜻을 담아 오늘날의 '광복동'으로 불리고 있다.
이를 접한 사람들은 "왠지 모르겠는데 울컥했다", "감격스럽다", "광복 70주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됐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광복'의 의미를 담고 있는 부산 '광복동'의 옛 사진들을 소개한다.
via 부경근대자료연구소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