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개? 중국판 ‘판다개’ 인터넷 논란
최근 온라인에 개인지 판다인지 아리송한 동물(?)이 공개돼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멸종위기종인 판다를 개인이 애완동물로 키우는 것 같은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
ⓒtoychan/weibo
최근 온라인에 개인지 판다인지 아리송한 '동물'이 공개돼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멸종위기종인 판다를 개인이 애완동물로 키우는 것 같은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
사실을 알고보면 좀 황당한 사건으로 판명났다. 최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영상에는 판다를 닮은 애완 동물이 등장했다. 이 동물은 판다 특유의 무늬는 물론 머리와 몸통의 비율까지 판다와 비슷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판다 보다 움직임이 다소 민첩하다는 것이다. 이 동물은 판다가 아닌 개다. 차우차우 새끼에 판다 무늬를 정교하게 염색해, 손님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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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판다 개’는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한 애견 가게에서 성형(?)한 것이다. 정교한 염색, 독특한 아이디어 덕분에 많은 이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중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에 사진이 공개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물론 판다 개는 동물 학대라는 주장과 함께 비난이 쏟아지는 등 논란을 낳기도 했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