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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가면 꼭 들러야 할 그림같은 성 8

유럽의 수많은 성들 중에서도 특히 아름답기로 소문난 성 8곳을 꼽아봤다.


 

유럽의 매력 중 하나는 중세 역사가 고스란히 서려 있는 이국적이고 고풍스러운 건물들이다.

 

특히 영화, 애니메이션에서나 볼법한 오래된 성들은 영원히 이곳에서 살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할 정도로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품고 있다.

 

유럽의 수많은 성 중에서도 특히 아름답기로 소문난 성 8곳을 꼽아봤다. 유럽여행할 때 이곳들은 꼭 한 번 찍고 가자.

 

1. 독일 '노이슈반스타인 성 (Schloss Neuschwanstein)'

 


 

'백조의 성'으로 불리는 노이슈반스타인 성은 유럽에서 가장 웅장한 성이자 가장 아름다운 3대 성 중 하나로 꼽힌다.

 

각종 엽서, 광고 등에 등장하는 것은 물론 디즈니 애니메이션 '잠자는 숲 속의 미녀'에도 등장할 만큼 성과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

 

2. 프랑스 '셰농소 성 (Chenonceau Castle)'

 


 

르네상스풍으로 지어진 셰농소 성은 물과 다섯 개의 아치 다리로 둘러싸여 있는 아름다운 성이다.

 

봉건시대 때 요새이자 군주 저택인 '샤토'의 역할을 한만큼 성 안에 모조 전투지, 포도주가 샘솟는 분수 등 사치스럽고 웅장한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3. 체코 '프라하 성 (Prague Castle)'

 


 

프라하 시를 품고 있는 프라하 성은 로마네스크 양식 건물과 고딕 양식 건물이 어우러진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 중 하나로 꼽힌다.

 

하나의 도시라고 생각될 만큼 크고 넓어 다 둘러보는 데 3시간 이상, 성 주변까지 둘러보려면 한나절 이상 소요된다.

 

왕궁뿐 아니라 성 안에 있는 모든 건축물들이 정교한 조각과 다채로운 장식으로 꾸며져 있으며, 야경마저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답다. 

 

4. 루마니아 '브란 성 (Bran Castle)​'

 


 

'드라큘라성'으로 알려진 브란 성은 '드라큘라'를 소재로 한 소설과 영화, 드라마의 등장과 함께 동유럽 최고의 관광지로 떠오른 곳이다.

 

'드라큘라'의 가상모델인 블라드 3세가 머물렀던 곳으로 전설에 걸맞는 음산한 공간일 것 같지만 안타깝게도(?) 동화 속처럼 낭만적인 모습이다.

 

5. 독일 '슈베린 성 (Schwerin Castle)'

 


 

슈베린 호수 옆에 위치했던 요새를 개조해 궁전으로 바꿨으며, 지금의 모습은 이를 다시 개조한 것이다.

 

성을 둘러싼 바로크 양식의 정원과 오랑제리가 특히 아름다운 곳으로, 현재는 의회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

 

6. 프랑스 '샹보르 성 (Chambord Castle​)'

 


 

루아르 계곡에 위치한 샹보르 성은 루아르에 있는 성 중에 가장 크고 화려하며, 365개에 달하는 아름다운 굴뚝이 특징이다.

 

과거 사냥터에 있던 저택을 화려한 성으로 개조했는데, 440개의 방 중 80개만 외부에 개방하고 있다.

 

7. 네덜란드 '드 하르 성 (De Haar Castle)'

 


 

네덜란드의 작은 마을 하르조일렌스(Haarzuilens)에 있는 드 하르 성은 지난 1391년, 네오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유래 깊은 성이다.

 

대중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된 1층 일부 공간에만 200개의 방과 30개의 화장실이 있을 만큼 웅장한 크기를 자랑한다.

 

8. 영국 '리즈 성 (Leeds Castle)​'

 


 

성이 비치는 은빛 호수와 검푸른 숲에 둘러싸인 리즈 성은 호수에 사는 백조, 흑조가 관광객들을 반겨주는 곳이다.

 

영국의 유명한 극작가 콘웨이 경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이라 말했으며, 디스커버리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 10위에 선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