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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노출 사진’ 올렸다가 뭇매 맞은 여모델, 이유가…

미국 모델 에린 왓슨(32)이 속옷 하의만 입고 뒷모습이 보이게 풀밭에 앉아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뭇매를 맞고 있다.

문제가 된 왓슨의 사진. ⓒ에린 왓슨 인스타그

미국 모델 에린 왓슨(32)이 속옷 하의만 입고 뒷모습이 보이게 풀밭에 앉아 찍은 사진과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뭇매를 맞고 있다. 

11일 에린 왓슨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상단 왼쪽)에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풀밭에 검은색 팬티만 입고 앉아 있는 왓슨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왓슨의 팬들을 포함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해당 사진에 대해 갈비뼈가 도드라져 보일 정도로 ‘지나치게 마른’ 몸매가 전혀 건강해 보이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12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사진은 등록된 지 3시간 만에 4000명이 넘게 ‘좋아요’를 눌렀지만 댓글은 “너무 말랐다” “해골 같다” “갈비뼈가 다 드러난다. 좀 먹어라” “음식을 더 먹어라”와 같은 내용이 주를 이뤘다. 

한편 보그 등 패션지에 자주 등장하는 모델들 중 한 명인 에린 왓슨은 지나치게 마른 몸매 때문에 항상 괴롭힘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NS에 마른 몸매가 부각되는 사진을 올리는 걸 보면 자신의 몸매가 보기 좋다고 생각하는 걸 수도 있다고 데일리메일은 지적했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