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의 인생 철학 8

via Paulo Coelho​ /Facebook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베스트셀러 '연금술사'로 유명한 브라질 출신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Paulo Coelho).

그의 소설은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명문장들로 가득해, 밑줄쳐놓고 두고두고 읽게 되는 마력을 지녔다.

미국의 빌 클린턴(Bill Clinton) 전 대통령은 휴가 중 가장 하고 싶은 일로 '파울로 코엘료의 책을 쌓아놓고 원 없이 읽는 것'을 꼽을 정도다.

수많은 이들의 인생 멘토인 그는 지난 2월, 자신이 쓴 소설을 인용해 '인생에서 중요한 8가지'를 페이스북에 소개했다.

세 차례 정신병원 입원, 두 차례 수감 등 파란만장한 인생을 겪은 파울로 코엘료가 전하고 싶은 삶의 지혜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via DRM media, 김종학프로덕션

1. 우리는 저마다 목적을 가진 존재다.

'무엇을 하는가는 중요치 않네. 이 땅 위의 모든 이들은 늘 세상의 역사에서 저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니. 다만 대개 그 사실을 모르고 있을 뿐이지' (연금술사)

2. 자신과 자신의 꿈 사이에는 두려움만 있을 뿐이다.

'고통 그 자체보다 고통에 대한 두려움이 더 나쁜 거라고 그대의 마음에게 일러주게' (연금술사)

via KBS2 '직장의 신'

3. 실수도 삶의 일부분이다.

'일단 길을 발견하게 되면 두려워해선 안 되네. 실수를 감당할 용기도 필요해. 실망과 패배감, 좌절은 신께서 길을 드러내 보이는 데 사용하는 도구일세' (브리다)

4. 사랑을 ​외부에서 찾지 마라.

'사랑은 타인 속에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속에 있다. 그것을 일깨우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 하지만 그것을 일깨우기 위해 우리는 타인을 필요로 한다' (11분)

via 김사랑 인스타그램

5. 내가 변하면 세상도 함께 변한다.

'우리가 지금의 우리보다 더 나아지기를 갈구할 때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도 함께 나아진다는 걸 그들은 우리에게 보여주는 거지' (연금술사)

6. 나의 삶을 살아라.

'그들은 우리 삶을 변화시키려 든다. 그리고 우리가 그들이 바라는 대로 바뀌지 않으면 불만스러워한다. 사람들에겐 인생에 대한 나름의 분명한 기준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연금술사)

7. 내 감정을 대신 책임져 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사랑한다면,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각자가 느끼는 것은 각자의 책임일 뿐, 그것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 (11분) 

8. 진실하라.

'성공하고 싶다면 한 가지만 명심해라. 자신을 속이지 마라' (알레프) 

via 영화 '노트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