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전성시대’ 견공 모델 패션화보 등장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고 아끼는 분위기가 확산되자 국내에서도 개를 모델로 한 패션 화보가 등장했다.
ⓒ맨즈웨어도그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고 아끼는 분위기가 확산되자 국내에서도 개를 모델로 한 패션 화보가 등장했다.
㈜톰보이의 컨템포러리 남성복 브랜드 코모도스퀘어(COMODO SQUARE)는 미국의 유명 블로그 '맨즈웨어도그'(Menswear Dog)와 협업을 통해 해 국내 패션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사람 대신 개를 모델로 화보 촬영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맨즈웨어도그는 반려견을 모델로 해 화제를 불러 일으킨 패션 블로그다.
코모도스퀘어는 이번 화보에는 맨즈웨어도그의 4살짜리 시바견 보디(Bodhi)가 모델로 등장한다.
보디는 코모도스퀘어의 올여름 주력 상품인 린넨 재킷을 타이, 선글라스 등 아이템과 함께 선보이고,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연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모도스퀘어 마케팅 담당자는 "싱글족이 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젊은 층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화보를 기획했다."며 "독특하고 유쾌한 패션을 즐기는 젊은층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뉴스팀
베스트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