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물풍선에 들어가는 이상한(?) 남성 (영상)

Via The Slow Mo Guys /YouTube

자기 몸집 만큼 큰 물풍선에 들어가 아이처럼 기뻐하는 성인 남성이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1억 7403만 원짜리 고속 카메라로 다양한 슬로우 모션 영상을 찍는 'The Slow Mo Guys'가 유튜브에 최근 올린 인기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한 남성은 다리에 풍선을 끼우고 그 속에 물을 주입하기 시작한다.

풍선이 점점 커지면서 남성도 그 속에 차근차근 들어가 마침내 얼굴만 제외하고 풍선에 완전히 들어가게 됐다.

꿈틀꿈틀 움직이며 아이처럼 기뻐한지 얼마 되지 않아 풍선은 '빵'하고 터지고 만다. 이 순간은 '슬로우 모션'으로 다시 재생된다.

무언가가 '터지는 순간'을 슬로우 모션으로 보는 것은 'The slow mo guys'가 비싼 카메라로 이런 이상한(?) 영상을 찍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들은 4년 전에도 똑같은 풍선에 물을 주입해 풍선이 터지는 장면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지금까지 무려 9천469만 회의 조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Via The Slow Mo Guys /YouTube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