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깡통시장’ 가면 꼭 맛봐야 하는 먹거리 9
전국 최초의 상설 야시장인 ‘깡통시장’의 대표 먹거리 9가지를 꼽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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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해 여러 번 찾아도 새로운 매력에 빠지게 된다.
특히 전국 최초의 상설 야시장인 '깡통시장'은 지난 2013년 세워진 이후 부산의 새로운 명물로 사랑받고 있다.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먹거리들을 맛볼 수 있는 부산 깡통시장의 대표 먹거리 9가지를 꼽아봤다.
1. 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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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치'는 치즈 구이에 연유가 조화된 메뉴로, 입에 넣자마자 살살 녹아내리는 부드러움을 자랑한다.
같은 곳에서 판매하는 베어컨 치즈 또띠아 '깡통또띠'도 꼭 맛봐야 할 인기 메뉴다.
가격 2,500원.
2. 빠네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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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옥수수 수프가 쫄깃한 빠네(빵)를 듬뿍 적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낸다.
빠네 안에 가득 담겨 나오는 옥수수 수프는 무한리필이 가능해 더욱 좋은 곳이다.
가격 3,000원.
3. 니꾸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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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돈말이'라고도 불리는 니꾸마끼란 '국민고기' 삼겹살로 밥을 감싸 구운 일본식 고기말이밥이다.
말이 위에 김치를 얹고 일본식 된장인 미소된장으로 양념해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가격 1,500원.
4. 미고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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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고랭'은 인도네시아 볶음 우동을 말하는데, 카레를 첨가해 감칠맛이 나는 메뉴다.
이곳의 미고랭은 국내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인이 직접 만들어줘 더욱 매력적이다.
가격 3,000원.
5. 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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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식 튀김 만두로 속이 훤히 보이는 얇은 만두피가 쫄깃쫄깃한 맛을 낸다.
기다리는 동안 누런 기름이 아닌 깨끗한 기름으로 튀기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다.
가격 1,000원.
6. 추억의 쫀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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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과자 쫀디기를 튀긴 뒤 라면 스프와 설탕을 뿌린 먹거리다.
쫀쫀한 식감과 달콤짭쪼름한 맛이 매력적이다.
가격 中 3,000원, 大 5,000원.
7. 이까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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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오징어)에 곱게 간 명태살을 섞어 튀긴 메뉴로, 생선으로 만든 동그랑땡같은 맛이 난다.
여기에 칠리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이까슈마와 환상의 궁합을 느낄 수 있다.
가격 3,000원.
8. 과일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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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설탕 시럽이 조화된 먹거리로, 입에서 살살 녹는 달콤함을 자랑한다.
특히 딸기와 포도가 번갈아가며 꽂혀있는 2,000원짜리 메뉴가 인기 있다.
가격 딸기+포도 2,000원, 사과 3,000원.
9. 물방울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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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물방울 모양의 떡에 특제 소스랑 콩고물을 함께 먹으면 된다.
일본 야마나시 현하큐슈 마을에서만 팔던 지역 특산품을 옮겨온 것이라고 한다.
가격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