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엄마 뱃속에서 나온 쌍둥이가 서로를 처음 본 순간 (영상)

최근 유튜브에는 분만실에서 쌍둥이가 태어나 한 침대에 누워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Via Lonie Paxton /YouTube

 

어두운 엄마의 뱃속에서 서로의 존재를 느끼기만 했던 쌍둥이 형제가 세상에 나와 서로의 얼굴을 처음 쳐다보는 모습이 보는 이를 훈훈하게 한다.

 

최근 유튜브에는 '쌍둥이의 첫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분주한 분만실에서 진통을 겪던 엄마에게서 드디어 첫 째 레오니다스 라일란(Leonidas Rylan)이 나온다. 

 

곧 이어 2분 뒤 둘 째 리세 크레이븐(Reese Craven)이 태어난다. 쌍둥이들이 무사히 태어나자 산고의 수고를 다한 엄마는 안도와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간호사가 응급 처치를 마친 뒤 쌍둥이를 한 침대에 눕히자 쌍둥이는 얼굴을 서로에게 향하고 손을 뻗는다.

 

영상을 찍던 쌍둥이의 아빠는 "정말 놀랍다"며 감탄사를 연발한다.

 

10달 동안 서로의 심장 소리를 누구보다 가깝게 들었을 쌍둥이가 세상에 나와 서로를 향해 고개를 돌리는 순간을 담은 아름다운 영상이다.

 

Via Lonie Paxton /YouTube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