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복면 벗다

via MBC '일밤-복면가왕'

19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노래왕 퉁키'의 8대 복면가왕 결정전이 그려졌다. 

이날 '클레오파트라'는 민요 '한 오백년'을 선곡했지만 그간 선보여왔던 가창력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노래왕 퉁키'도 만만치 않았다. 그도 클레오파트라 못지 않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그 결과 퉁키가 클레오파트라를 꺾고 가왕에 올랐다. 퉁키는 "아직도 소름돋는다. 믿겨지지 않는다"라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연우는 "그동안 별로 잘하지도 않는 무대인데 오랫동안 사랑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이제 엄마에게 나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여기까지 오게 될 줄 상상도 못했다"라며 "정말 홀가분하고 시원한데 약간 섭섭한 느낌도 있다. 시원섭섭한 기분이 이런 건가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