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공항에서 잠잘 수 있는 ‘수면캡슐’ 화제

공항에서 할 일 없이 낭비되는 시간을 달콤한 낮잠으로 채울 수 있는 ‘낮잠 캡슐’이 화제다.

via Napcabs

공항에서 할 일 없이 낭비되는 시간을 달콤한 낮잠으로 채울 수 있는 '낮잠 캡슐'이 화제다.

 

지난달 19일(현지 시간) CNN 등 외신은 독일 뮌헨공항에 자리한 작은 호텔, 냅캡(Napcabs)을 소개했다.

 

얼핏 샤워부스를 닮은 냅캡은 웬만한 캡슐호텔 못지 않은 기특한 공간이다.

 

다리 쭉 펴고 쉴 수 있는 넉넉한 침대와 자그마한 사무공간은 물론 빵빵한 인터넷도 준비돼 있다. 아이팟 도킹 시스템이 있어 음악 감상도 가능하다.

 

출입문 잠금 시스템으로 소지품 분실에 대한 걱정은 덜어놔도 좋다. 알람 기능까지 갖추고 있으니 행여 단잠에 빠져 비행기를 놓칠 일도 없을 것이다.

 

가격은 1시간당 15유로(한화 약 1만9천원)지만 오후10시부터 오전6시까지는 시간당 10유로(한화 약 1만2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결제는 카드로 가능하다.

 

이렇듯 여행객에게 절실했던 스마트 공간 '냅캡'의 등장에 전세계 여행객들의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via Napcabs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