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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해 7살 아들이 준비한 월급(?)의 정체

아들에게 백원짜리 동전 2개가 담긴 귀여운 월급봉투를 받은 엄마의 반응이 화제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일곱살 아들이 준비한 귀여운 월급봉투를 받은 엄마의 반응이 화제다. 

 

13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들이 준 월급>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일곱살 아들에게 월급을 받았다는 작성자 A씨는 하얀 봉투 위에 놓인 백원짜리 동전 2개가 담긴 사진과 함께 "요걸로 뭘 할까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아들이 서툰 솜씨로 직접 만든 듯 삐뚤한 모양의 하얀 봉투에는 '엄마에게 월급'라는 귀여운 글씨가 쓰여있다.

 

A씨는 "월급이라는 말을 알고나 주는건지..."라며 아들의 깜찍한 행동에 황당한 웃음을 지었다.

 

엄마의 노고(?)를 제대로 알아주는 일곱살 아들의 귀여운 월급봉투를 접한 누리꾼들 역시 "저런 아들 낳고싶다"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