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때부터 사귄 여친에게 ‘깜짝 프러포즈’한 남자 (영상)
10살 때 처음 만나 17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온 커플의 프러포즈 순간을 담은 영상이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한다.
via Matty Mac /YouTube
17년 동안 한결같은 사랑을 이어온 커플의 깜짝 프러포즈 영상이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한다.
지난 5월 미국의 뮤지션 '매티 맥(Matty Mac)'의 유튜브 채널에는 '제시카 부치첼리(Jessica Burzichelli)'와 '샘 마카로네(Sam Maccarone)'의 사연이 올라왔다.
두 사람은 10살 때 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누구보다 가까이서 서로의 성장과정을 지켜봤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
시간이 흘러 제시카에게 청혼하기로 마음먹은 샘은 뮤지션인 사촌 매티에게 도움을 청했다.
샘은 매티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핑계로 필라델피아에서 제시카와 꿈같은 데이트를 즐기고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
그 순간 매티가 직접 불러주는 노래 '청혼(The Proposal)'이 흘러나왔고 샘은 제시카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준비한 반지를 꺼냈다.
오늘의 데이트가 뮤직비디오 촬영인줄만 알았던 제시카는 "나와 결혼해줄래?"라는 샘의 청혼에 눈물을 흘리며 뜨거운 키스를 했다.
via Matty Mac /YouTube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