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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소주 똑똑하게 활용하는 방법 10가지

매번 조금씩 남아 골칫거리였던 소주를 활용하는 똑똑한 생활의 팁을 공개한다.

via hitevideo /Youtube

 

술자리에서 남아도는 소주는 다음에 먹기엔 곤란하고 그렇다고 버리기엔 아깝다.

 

매번 조금씩 남아 골칫거리였던 소주를 제대로 활용하는 생활의 팁을 공개한다.

 

이 글을 읽고나면 더 이상 남은 소주를 아까워할 일이 없을 것이다.

 

1. 프라이팬 찌든 때를 제거해준다



 

웬만해선 지워지지 않는 프라이팬의 묵은 때는 골칫거리다.

 

소주를 키친타월에 적셔 프라이팬의 찌든 때를 닦아보자.

 

프라이팬의 열기가 가시기 전에 닦아주면 더욱 효과적으로 닦아낼 수 있다.

 

2. 주방의 찌든 때를 닦아낸다

 


 

주방은 음식이나 기름이 튀어 찌든 때가 끼기 쉽다.

 

오래된 얼룩과 기름때는 잘 지워지지 않는데 이럴 때 소주를 사용해 좀 더 쉽게 청소할 수 있다.

 

얼룩이나 찌든 때에 소주를 뿌려놓고 3분 정도 기다린 후 수세미로 닦아내자.

 

3. 프라이팬에 배인 생선 비린내를 없애준다

 

프라이팬에 배여있는 생선 비린내는 아무리 세제로 닦아내도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소주를 프라이팬 바닥이 잠길 정도로 부은 후 끓여주면 절대 없어지지 않을 것 같던 생선 비린내가 싹 가시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될 것이다.

 

4. 고기·생선 비린내 제거에 효과적이다

 

생선이나 고기 요리를 할 때 소주를 사용하면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잡아준다.

 

요리 과정에서 소주 1~2큰술을 넣어보자.

 

5. 튀김을 좀더 바삭바삭하게 해준다


  

바삭바삭함은 튀김 요리의 생명.

 

소주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튀김옷을 만들면 바삭한 식감을 한층 더해진다.

 

소주는 기름 속에서 빠르게 증발하기 때문에 튀김에 구멍을 많이 만들어준다고 한다.

 

6. 섬유유연제로 활용한다



 

세탁 시 헹굼 단계에서 소주를 약간 넣으면 옷감이 한층 부드러워지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소주 속 에탄올이 냄새 제거와 살균 효과까지 낸다.

 

7. 무릎 나온 청바지를 복원하는 데 쓴다

 

늘어난 무릎 부분에 소주를 뿌린 후 다림질을 하면 된다.

 

소주의 에탄올 성분이 섬유를 유연하게 만들어 청바지의 늘어난 부분을 펴준다.

 

다림질 한 후에는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서 말려주자.

 

8. 가죽소파 청소에 효과적이다

 

가죽으로 된 소파는 청소하기가 참 애매하다.

 

이럴 때 소주와 물을 1:1로 섞은 용액으로 소파를 닦으면 깨끗이 관리할 수 있다.

 

9. 화초 닦는 데 사용한다

 

관상용 화분은 깨끗하고 윤이 날 수록 보기에 좋다.

 

화초 잎사귀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고민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잎사귀를 소주로 닦으면 물로 닦을 때 보다 훨씬 더 반질반질하게 닦아진다.

 

10. 화이트보드를 깨끗이 닦아낼 수 있다




화이트보드는 오래 쓰다 보면 아무리 지워도 거뭇거뭇한 보드마카 자국이 남아있기 마련이다.

 

물과 소주를 3:7로 섞은 용액을 뿌린 뒤 휴지로 닦아내면 오래돼 지워지지 않던 자국까지 말끔이 지울 수 있다.

 

김지수 기자 jis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