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역주행,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8일 오후 2시 35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이 신호기 고장으로 선로에서 멈췄다가 100m 가량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하철 1호선 역주행 사고ⓒ 연합뉴스
8일 오후 2시 35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이 신호기 고장으로 선로에서 멈췄다가 100m 가량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서울 용산에서 출발한 동인천행 열차의 운행이 19분간 지연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전동차는 잘못 표시된 신호기의 '정지' 신호를 받고 오르막 구간에 멈춰 섰다. 이 때문에 열차가 오르막 구간을 오를 가속력을 받기 위해 100m 가량 뒤로 역주행 했다고 전했다.
코레일은 현재 신호기 오작동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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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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