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갑, 맛 깡패 ‘티라미수’ 디저트 5종
한 입만 먹어도 중독되고 만다는 ‘악마의 디저트’ 티라미수를 종류별로 소개한다.
'티라미수'는 크림치즈 위에 코코아 가루가 뿌려져 있는 케이크를 말한다.
티라미수 러버들은 "절대 끊을 수 없는 악마의 디저트"라고 극찬하면서 진한 풍미에 중독돼 다른 디저트를 찾지 않는다고 한다.
한 입만 먹어도 중독되고 만다는 비주얼 갑, 맛 깡패라고 소문난 티라미수를 종류별로 소개할 테니 다들 빠져들 준비 단단히 하길 바란다.
1. 광주 '떼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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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는 달콤한 '티라미수 라떼'를 보고 있자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카페 '떼시스'는 티라미수 케이크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티라미수 라떼'로 유명해진 맛 집이다.
특히 입안 가득 퍼지는 고급스러운 치즈의 향과 진하고 풍부한 에스프레소의 조화가 일품이라는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티라미수 라떼 5,500원.
2. 홍대 '코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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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만스'의 티라미슈 케이크는 '느끼하지 않은 티라미슈'로 유명해 디저트를 즐기지 않는 남성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촉촉한 티라미수 케이크에 중독된 홍대 피플 때문에 오후 3시면 금방 동이 난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티라미수 케이크 오리지널 4,500원.
3. 홍대 '빙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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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로'의 티라미수 밀크 빙수를 보면 거대한 크기에 한 번 반하고, 환상적인 맛에 두 번, 저렴한 가격에 세 번 반하게 될 것이다.
특히 코코아 파우더가 잔뜩 뿌려져 있는 투박스러운 겉모습과는 다르게 먹었을 때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티라미수 밀크 빙수 7,000원.
4. 부산 '플라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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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크'의 티라미수 아이스크림은 첨가물 하나 없이 100% 천연 재료로만 만들어 건강 염려 없이 먹을 수 있는 착한 아이스크림이다.
게다가 가게는 실험실 분위기로 되어 있고 아이스크림을 제조해주는 분들도 연구원처럼 하얀 복장을 입고 있어 쏠쏠한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참고로 아이스크림에 꽂혀잇는 주사기에는 초콜릿 가니쉬가 들어 있으니 꼭 뿌려먹도록 하자.
티라미수 질소 아이스크림 4,500원.
5. 신사동 '듀크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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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렘'은 가로수길에서 향긋한 버터 냄새가 나는 타르트 맛 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다양한 타르트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인기 메뉴는 역시 티라미수 타르트다.
촉촉하고 달달함은 물론이고, 혀에 닿는 순간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부드러움에 중독되고 말 것이다.
티라미수 타르트 7,800원.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