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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면 꼭 먹어야 하는 ‘회국수 맛집 6곳’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에서 맛볼 수 있는 회국수로 유명한 집 6곳이다.

via hey__0730 /Instagram

바다로 둘러쌓인 제주도는 각종 해산물을 이용한 먹거리가 풍부하다. 

 

그중에서도 요즘같이 덥고 지칠 때 새콤달콤한 회국수는 집나간 입맛도 돌게 하는 여름철 별미 중의 별미다.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여름에 걸맞는 시원한 회국수 맛집 6곳을 소개한다.

 

1. 동복리 '해녀촌'

 

via hallyy.b /Instagram

 

동복리 조천읍에 위치한 해녀촌은 회국수를 개발한 원조라고 한다. 

 

원조 회국수의 정석적인 맛을 보고 싶다면 해녀촌을 추천한다. 

 

특히 두툼하게 썰어낸 회가 푸짐한 야채와 새콤달콤한 양념장과 어우러져 풍부한 맛을 내고, 일반 소면보다 두꺼운 면발이 씹는 식감을 더해준다.

 

회국수 1인분 8,000원.

 

2. 동복리 '곰막'

 

via chu_ujb /Instagram

 

동북리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눈에 띄는 이곳은 입구에 대형 수족관이 있다. 

 

여기서 회국수에 들어갈 회를 직접 골라 먹을 수 있다.

 

곰막에서 회국수를 맛 본 사람은 다른 회국수 맛집들과는 달리 독특한 양념 맛을 잊을 수 없다고 한다.

 

회국수 1인분 7,000원.

 

3. 용두암 '바당회국수'

 

via hyojme83 /Instagram

 

제주 공항 근처에 위치한 바당회국수는 제주도를 떠나기 전 출출한 배를 채우기에 아주 적합하다.

 

해안도로를 바라보며 맛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바당회국수는 제주도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진짜' 숨은 맛집이다.

 

회국수 1인분 10,000원.

 

4. 서귀포 '주상절리 회국수'

 

via dlthwls369 /Instagram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주상절리의 회국수는 2인분 같은 1인분으로 유명하다.

 

회국수 말고도 메뉴가 너무 많아 무엇을 시킬지 고민이 되는 사람들을 위해 2인, 4인 세트 메뉴도 준비돼 있다.

 

넉넉한 양과 다양한 종류의 회 토핑이 눈길을 끄는 곳.

 

활어 회국수 1인분 10,000원, 전복 회국수 20,000원.

 

5. 서귀포​ '국수바다'

 

via seulyi0430 /Instagram

 

이곳 사장님은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해 맛이 없으면 음식 값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유명 맛집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곳으로 맛만큼은 보장된 곳이다.

 

큼지막하게 썰린 회와 정갈한 밑반찬이 회국수의 맛을 더한다.

 

회국수 1인분 15,000원.

 

6. 서귀포 '광수네 회국수'

 

via schwanncell_bin /Instagram

 

송악산 입구에 위치한 광수네는 회국수에 들어가는 회의 양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알음알음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은 숨은 맛집이다. 

 

1인 메뉴도 가능하지만 코스로 주문하면 다양한 반찬 서비스가 엄청나다.

 

바다를 배경으로 솟은 송악산을 바라보며 맛있는 한 끼를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회국수 1인분 10,000원.

 

김지수 기자 jis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