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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당 고수’ 지드래곤의 연애 노하우 6가지

연애의 달인으로 손꼽히는 지드래곤의 ‘반할 수 밖에 없는’ 연애 노하우 6가지를 소개한다.


via MBC '무한도전'

"나도 어디서 꿀리진 않어. 아직 쓸만한 걸 죽지 않았어"

 

정말 '밀당 스킬'만큼은 그 누구에도 꿀리지 않는 지드래곤. 

 

연애의 달인으로 손꼽히는 지드래곤의 연애 노하우 6가지를 소개한다. 빠져들 수밖에 없는 그의 무한 매력을 한번 전수받아보자. 

 

1. 늘 마음이 열려있다

 

via BIGBANG /Youtube

"지드래곤은 여자들한테 항상 마음의 문이 열려있다. 광화문 수준이다"

 

언제든 연애를 시작할 수 있는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

 

그러나 호감이 간다고 해서 무턱대고 다가가지 않는 '절제의 미덕'도 동시에 지니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2. 모성애를 자극한다

 

via SBS '인기가요'

"지드래곤은 마음에 드는 여자 아이돌이 있으면 갑자기 아픈 척을 하며 위로가 필요하다는 추파를 보낸다"

 

눈물이 맺힌 듯한 눈과 시무룩한 표정을 보면 절로 모성애가 솟아날 수밖에 없다. 

 

절대 아프지 않을 것 같은 꿋꿋한 지드래곤도 좋아하는 여성 앞에서는 여린 남자가 되는 모양이다.

 

3. 사소한 것부터 잘 챙겨준다

 

via MBC '무한도전'

"좋아하는 친구에게는 정말 잘해준다", "정말 가벼운 걸 한다. 신발 끈을 묶어준다던가 그런 걸 해준다. 자연스러운 거다" 

<SBS '화신', 빅뱅 '지드래곤'>

 

"권지용은 여자친구가 밥을 다 먹을 때쯤이면 일어나서 물을 떠오고, 휴지를 가져다준다"

 

말보다는 배려 깊은 행동으로 배려한다는 지드래곤. 어느 여성이라도 반하지 않을 수 없을 장점이다.

 

4. 애매한 관계는 확실하게 만든다

 

via SBSNOW /Youtube

"여성 분들은 확실한 걸 좋아하는 것 같다"

 

"서로 어느 정도 호감이 있지만 아직 사귀지 않는 사이일 때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친구들이 '누구냐'고 물으면 '내 여자 친구야'라고 소개한다"

 

"그렇게 말을 하면 결과야 어찌 됐든 서로의 마음을 정확히 알 수 있는 것 같다"

<SBS '화신​', 빅뱅 '지드래곤'>

 

서로 호감을 갖고 있는 상태여야 한다는 점을 유념하자. 

 

5. 단답으로 문자를 보낸다

 

via MBC '무한도전'

정형돈과 '무한 가요제'를 통해 '특급 케미'를 선보였던 지드래곤은 당시 정형돈의 혼을 쏙 빼놓는 '밀당'으로 화제를 모았다.

 

정형돈은 지드래곤에게 "너 왜 연락을 한 번도 먼저 안해?"라며 "문자를 할 때 이모티콘을 왜 안 쓰냐. 보면 항상 단답으로 대답한다"며 투정을 부렸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해외에 있어서 그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구구절절한 말보다는 한마디의 대답이 상대방을 더욱 애타게 하는 법이다.

 

6.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한다

 

via '주간 아이돌' Twitter

지드래곤은 무뚝뚝하게 문자를 하면서도 막상 만나면 자연스러우면서도 살가운 스킨십을 해 '심쿵'을 유발한다. 

 

정형돈은 무한도전 방송에서 "지드래곤 진짜 나쁜 애다. 내가 톡을 하면 정말 짧게 답장한다. 하지만 카메라가 켜지면 '엉아야'하고 스킨십을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나는 이런게 좋다. 나에게 안달나는 것이 좋다"며 정형돈에게 "이제부터 정말 잘 할게요"라고 애교를 부려 정신을 못차리게 만들었다. 

 

via MBC '무한도전'

또한 '주간 아이돌'에서 다시 정형돈과 재회한 지드래곤은 정형돈에게 다정하게 백허그를 한 뒤 귀에 대고 "잘 지냈어요? 나 보고 싶었어요?"라고 속삭여 정형돈을 자지러지게 만들었다. 

 

지드래곤은 "안부를 물어본 것일 뿐이다"고 능청스럽게 말하며 다시금 '밀당 고수'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