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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조화장품 만드는 3D프린터 출시

원하는 색깔의 색조화장품을 언제든 집에서 손쉽게 출력하여 쓸수있는 3D프린터가 개발됐다.



이제 더이상 원하는 색상이 없어 여러 브랜드의 화장품 가게를 찾아다니며 방황할 필요가 없다.

Businessinsider에 따르면 미국의 하버드비즈니스스쿨 MBA과정에 재학 중인 그레이스 최씨가 원하는 색깔의 색조 화장품을 만들어내는 3D 프린터 'Mink'를 개발하여 Disrupt NY에 소개됐다. 

현재 화장품 업계는 일부 수요가 높은 색깔들은 대량 생산하여 평균 가격에 제공하고, 나머지 색깔들은 한정판으로 출시하여 소비자들은 본인이 원하는 색깔을 구하려면 어디에서 파는지 알아봐야 한다.

설사 원하는 색이 있다고 하더라도 말도 안되는 비싼 가격에 사야했다.

ⓒtechcrunch.com


최씨가 개발한 화장품을 만들어내는 3D프린터의 잉크는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사용하는 똑같은 원료로 사용하며, 이미 FDA승인을 마친 상태이다. 이 프린터는 300달러에 판매될 계획이다.

원하는 색깔을 찾은 뒤 색상 코드를 알아내어 포토샵 같은 프로그램으로 원하는 색깔을 지정한 뒤 프린트 버튼만 누르면, 소비자들은 언제든 원하는 색깔의 색조 화장품을 가질수 있다.

최씨가 개발한 이 프린터 기술은 화장품 업계에 큰 파동을 불러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youtube.com


그레이스 최씨는 코넬대학교에서 과학을 전공하여 25살 때 의료기기를 개발했으며, 26살 때 본인이 개발한 화장품의 단독 브랜드를 런칭하여 홈쇼핑 채널에 공급하고 있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