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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故리세·은비 추모공연 ‘8월 일본서 진행’

지난해 9월 교통사고로 멤버 권리세와 은비를 잃고 활동을 중단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오는 8월 22일 일본에서 추모 공연을 연다.

via '레이디스코드' 리세 Twitter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추모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오는 8월 22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스텔라볼에서 진행된다.

 

오는 9월에 1주기를 맞는 멤버 권리세와 은비를 추모하는 이 공연은 생전 일본에서의 공연을 희망했던 모든 멤버의 꿈을 이루기 위한 자리다.

 

앞서 지난 2013년 데뷔한 레이디스코드는 지난해 9월 교통사고로 두 멤버를 잃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레이디스 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평소 멤버들 모두 일본 공연을 꿈꾸고 이야기했었다"며 "가족과 팬분들, 동료 가수분들 등 레이디스코드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이번 추모 공연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멤버들을 추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추모 공연에는 같은 소속사 가수인 김범수, 양동근, 아이비, 럼블피쉬를 비롯해 많은 동료 가수들이 참석해 팬들과 함께 리세와 은비를 추억한다.

 

한편, 이번 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기부와 추모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via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