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나오면 꼭본다”, 믿고보는 배우 11인 (영상)

via 영화 '변호인'

"이 배우 작품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본다"

새로운 영화나 드라마가 나올 때마다 꼭 출연 소식을 기다리게 되는 배우들의에 대한 이야기다.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자신만의 개성과 연기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은 '믿고 보는 배우' 10인을 소개한다. 다시금 감동스러운 그 연기에 푹 빠져보자.  

1. 송강호

대한민국에서 송강호의 연기를 안 본 사람이 있을까. 

어떤 캐릭터든 늘 자신만의 것으로 완벽히 소화해내는 송강호의 작품은 어느 하나도 놓칠 수가 없다. 

2. 유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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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주인공보다도 더 돋보이는 '찰진' 연기로 유명하다.

유해진이 등장하는 순간 이미 관객들에게선 웃음이 터져 나온다. 

3. 오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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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빼놓을 수 없는 '씬스틸러'중 한 명이다. 

오달수는 매번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수많은 천만 영화에서 큰 활약상을 보였다.

4. 황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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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와 드루와". 아직도 신세계의 '정청'이 눈에 선할 정도다. 

한없이 소탈한 아저씨였다가도 엄청난 카리스마를 가진 '상남자'로 돌변해 놀라움을 준다.  

5. 하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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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격자'에서 하정우를 본 사람들은 다들 "진짜 사이코패스가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까지 했다.

'국민 살인자'라는 별칭을 얻으며 명배우의 반열에 오른 하정우는 그 뒤로도 '소'처럼 부지런히 작품을 찍어 많은 사람들을 기쁘게 했다.

6. 최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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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수식어가 필요 없을 정도로 '배우 중의 배우'다. 

늘 새로운 작품마다 더욱 뛰어난 연기를 보이면서도 "아직 멀었다"는 겸손한 자세로 치열하게 노력해 감동을 준다. 

7.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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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에서 무려 7개의 인격을 선보였던 지성.

특히 사용한 립스틱까지 품절시킨 '요나'의 위력은 실로 어마어마했다. 

8. 이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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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학교 2013'에서 본격적으로 빼어난 연기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 연이은 드라마 흥행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9. 공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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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코미디'의 여왕으로 불리는 공효진은 한결같이 '공블리'로서의 명성을 떨친다. 

사랑스러운 아가씨부터 프로페셔널한 전문직까지 공효진이 소화 못할 캐릭터란 없다.

10. 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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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드라마계 여왕'이라 불리며 '시크릿 가든', '더킹 투하츠' 등 화제의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특히 '황진이'에서는 실제 인물에 빙의한 듯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일으켰다.

11. 황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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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뚫고 하이킥2'에서 유쾌하고 독특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황정음은 '골든타임', '비밀', '킬미힐미' 등을 거쳐 진정한 배우로 거듭났다.

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은 그녀의 드라마를 꼭 챙겨볼 수밖에 없게 만든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