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모기의 접근을 ‘완벽 차단’하는 방법 6가지

당신의 수면을 방해하는 한여름 불청객 ‘모기’의 접근을 막을 6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이제 곧 무더위와 함께 여름 손님 '모기'가 찾아온다. 모기는 하루 종일 더위에 지친 당신의 숙면을 방해하는 불청객이다.

 

귓가에 윙윙거리며 맴도는 소리부터 물리면 참기 힘든 가려움까지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다. 

 

모기를 잡거나, 모기에 물린 후 대처하는 것은 늦다.

 

모기의 접근을 애초에 차단할 6가지 방법을 소개하니 올여름은 모기를 피해 쾌적하게 보내길 바란다.

 

1. 모기 통로를 차단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집 안으로 모기를 들이지 않는 것이다.

 

모기는 2mm​의 아주 작은 구멍으로도 들어올 수 있으니 작은 틈이라도 신경 써서 막는 것이 좋다.

 

방충망의 구멍, 집 안의 배수구, 하수구 등 모기의 진입로를 차단하고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2. 물웅덩이를 제거한다

 


 

모기의 유충 장구벌레는 작은 물웅덩이에서 서식한다. 

 

화분 받침대 등 당신이 무심코 지나치는 고인 물에서 장구벌레가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집안의 고인 물을 확인한 후 제거하고, 외부의 물웅덩이는 자신과 이웃을 위해 보건소에 신고하거나 직접 살충제를 뿌리도록 하자. 

 

3.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을 기른다

 


 

모기기피제의 향과 유사한 식물을 창가에 두고 기르는 것이 모기 퇴치에 도움이 된다.

 

구문초, 벤쿠버 제라늄, 아래향 등의 풀냄새는 모기를 쫓는데 탁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모기가 싫어하는 천연 재료 냄새로 민트향, 계피향, 마늘 냄새, 오렌지향 등이 있다.

 

4. 술을 먹고 잠들지 않는다

 


 

'모기 밥'이 되기 싫다면 여름에는 음주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술을 마신 후 체온이 오르고 땀을 흘리면 체온, 습도, 냄새에 매우 민감한 모기의 표적이 되기 십상이다.

 

땀 냄새를 없애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니 음주를 자제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5. 모기기피제를 뿌린다

 


 

조금 귀찮지만 모기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모기를 쫓는데 큰 도움이 된다.

 

적정 용량을 반드시 확인한 후 사용하고, 지속 시간을 확인해 수시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천연 재료들로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으니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도전해보자.

 

6. 선풍기를 틀어놓는다

 


 

가장 간단하고 쉬운 모기 퇴치법은 '선풍기' 바람을 활용하는 것이다. 

 

모기는 몸무게가 가벼운 데다가 날개와 다리가 길어 바람의 영향을 받기 쉽다.

 

미풍으로만 틀어도 모기가 1미터 가까이 접근하기 어려우니 약한 바람으로 쾌적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보자.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