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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경고” 해주는 스마트 비키니 출시

자외선에 오래 노출돼 있으면 “자외선 화상 조심”이라고 경고해주는 똑똑한 비키니가 등장했다.

via spinali design

 

자외선에 오래 노출돼 있으면 "자외선 화상 조심"이라고 경고해주는 똑똑한 비키니가 등장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telegraph)는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킬 수 있는 ' 스마트 비키니'가 개발됐다고 보도했다.

 

이 비키니에는 열을 감지하는 센서가 부착돼 있어 스마트폰에 해당 어플리케이션만 깔면 자동으로 '경고 알람'을 전달 받게 된다.

 

센서는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키는 순간부터 작동되며, 알람이 울리기 전이라도 '햇빛에 얼마나 노출돼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방수 기능이 탑재돼 자유로운 물놀이도 가능하다는 점과 단돈 149유로(한화 약 19만원)에 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한편 이 비키니를 만든 프랑스 업체는 비치 타월이나 어린이 수영복에도 이 기술을 적용해 상품화할 계획이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