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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자필 편지 사과 “이태임 선배님께 누 끼쳐 죄송”

가수 예원이 3일 자신의 트위터를 자필편지를 올리며 통해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들에 대해 사죄의 말을 전했다.

Via JTBC '냉장고를 부탁해' / 예원 트위터

 

가수 예원이 자필편지를 통해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들에 대해 사죄의 말을 전했다.

 

3일 예원은 자신의 트위트에 "안녕하세요. 예원입니다. 이 글을 쓰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처음 겪어보는 큰 여론에 독단적으로 입장발표를 하기엔 많은 사람들의 입장이 있어 쉽게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지금도 매우 조심스럽지만 뒤늦게라도 용기내 글을 쓰게 됐다"며 현재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이어 "'우결' 촬영 때마다 사람들과 마주치는 게 너무 힘들고 두려워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많았다. 하지만 부족한 나를 이끌어준 제작진, 촬영 스태프 분들, 그리고 헨리에게도, 나 때문에 의도치 않게 겪게 된 일들을 내가 힘들다고 포기하는게 무책임하다고 생각해 최선을 다했다"며 제작진과 헨리에게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녀는 지난 4월 큰 논란을 빚었던 이태임과의 불화에 대해서 "철없던 내 행동, 또 나보다 더 오랜 꿈을 안고 노력하셨을 '이태임 선배님'께도 누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예원은 지난 3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도중 이태임과 갈등을 빚으며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Via 예원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