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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에 그리는 ‘3D 프린팅 펜’ 출시임박

가까운 미래를 바꿀 기술로 3D 프린터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맞춰 3D 프린터 대신 선으로 입체적인 사물을 그릴 수 있는 3D 펜또한 화제다.

릭스가 개발한 3D 프린팅펜은 열로 잉크 심을 녹여 허공에서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입체펜이다. ⓒLix


아직 대중적이진 않지만 3D 프린터는 가까운 미래를 바꿀 최첨단 기술로 한 분야에 국한된 게 아닌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응용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3D 프린터 대신 선으로 입체적인 사물을 그릴 수 있는 3D 프린팅 펜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평범한 종이에 글을 쓰는 것이 지겨워졌는가?

 

그렇다면 이 영국의 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릭스(Lix)의 제품에 주목해라. 이 3D프린팅 펜은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허공에서 열을 통해 잉크 심을 녹여 원하는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 펜은 2014년 9월에 15만원 대로 출시 예정이다. ⓒLix

 

이 펜은 일반 볼펜과 비슷한 모양과 사이즈를 갖고 있다. 16.3cm의 길이를 갖고 있으며 1.4cm의 두께의 펜이다. 또한 USB를 통해 충전을 해서 사용할 수 있다.

 

글루건 작동과 유사하다. 글루건 심을 글루건에 끼우고 전원을 연결하면 열로 인해 심을 녹여 액체가 분출되듯이 3D 프린팅 펜 내부에는 잉크 심을 녹일 수 있도록 150°C까지 열을 가할 수 있는 장치가 있고 잉크 심을 펜에 끼우면 가열되고 버튼만 누르면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잉크는 10cm까지 늘어나며 2분 이상 사용하면 충전이 필요하다. 글을 쓰는 것부터 시작해서 티셔츠 디자인 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15만원 정도로 예약판매 중이다. 9월에 릭스펜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