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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멤버들 ‘멘붕’ 빠뜨린 포상 휴가의 정체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해외 포상 휴가의 정체가 밝혀져 무한도전 멤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via MBC '무한도전' 

 

'무도' 포상 휴가의 실체가 밝혀져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충격을 줬다.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포상 휴가'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245톤의 초대형 여객기인 A380 끌기 미션에 성공해 해외 포상휴가를 받았다. 

 

태국의 방콕으로 떠나게 된 멤버들은 무척이나 즐거워했고 출국 전날에는 셀프카메라를 찍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앞서 '방콕 특집'을 촬영 할 때 제작진들에게 속아 방콕이 아닌 '방'에서 여름휴가를 보냈던 멤버들은 마음 한구석의 의심을 놓을 수가 없었다.

 

via MBC '무한도전'

결국 의심은 현실화됐다. 태국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해외 극한 알바 특집'을 촬영하게 됐다는 말을 들은 것이다. 

 

이는 멤버들이 지난해 '극한 알바 특집'을 마친 뒤 해외 극한 알바 게스트 섭외에 나섰다가 모두 실패해 직접 떠나기로 약속한 것이었다. 

 

포상휴가의 정체가 밝혀지자 멤버들은 단체로 '멘붕'에 빠졌고 치솟는 분노에 흥분을 감추지 못 했다. 

 

한편, 다음 주 무한도전에선 각기 다른 나라에서 극한 알바를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