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김연아, 세계서 가장 핫한 女스포츠 스타”

영원한 '피겨 여왕' 김연아(25)가 스포츠계에서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CBS 뉴스는 '세계에서 가장 핫한 여성 스포츠 스타 20인(Our Top 20 Hottest Women Athletes)'을 선정해 발표했다.

구체적인 순위는 매겨지지 않았지만 '핫한 스포츠 스타 20인'에는 마리아 샤라포바(테니스), 론다 로우지(이종격투기)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수두룩하다.

여기서 김연아는 아시아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스포츠 스타로서의 그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CBS 뉴스는 선정 이유에 대해 별다른 설명을 내놓지 않았지만 분명한 것은 김연아가 은퇴를 했어도 스프츠계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 김연아는 현재 전세계에서 딱 7명만 뽑는다는 유니셰프 글로벌 구호단체인 '굿월대사' 중 한 명으로 선정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