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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즐기기 딱 좋은 세계 ‘음식 축제’ 6곳

나라별 고유의 음식을 먹어봐야 그 나라를 제대로 경험했다고 할 수 있다. 먹고 즐기기 딱 좋은 세계 음식 축제 6곳을 소개한다.

via Hawaii Food & Wine Festival /Facebook

 

우리가 여행을 멈출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세계는 넓고 먹고 싶은 음식은 많다'는 것!

 

우리는 현지에서 맛있는 음식을 흡입하며 여행의 달콤한 순간을 즐기는 장면을 꿈꾸곤 한다.

 

매년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음식 축제'는 떠나고 싶은 우리의 마음에 더욱 불을 지핀다.

 

꼭 맛봐야 할 현지 음식이 가득한 나라별 유명 '음식 축제' 6곳을 모아봤다.

 

1. 영국 '테이스트 오브 런던'(Taste of London)

 

via Taste of  London /Facebook

 

영국 최대 음식 축제인 '테이스트 오브 런던'은 매년 6월 런던 리젠트 파크(The Regent’s Park)에서 개최되는 야외 페스티벌이다.

 

런던에서 내로라 하는 레스토랑 40여 곳의 셰프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음식들을 제공한다.

 

특히 작년에는 한국음식 부스도 마련되면서 점차 국내에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2. 홍콩 '와인 앤드 다인 페스티벌'(Hong Kong Wine & Dine Festival)

 

via Hong Kong Wine & Dine Festival /Facebook

 

'와인 천국'인 홍콩은 와인에 대한 수입 관세가 없어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기로 유명하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와인 앤드 다인 페스티벌'은 그 명성에 걸맞게 세계 10대 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11월에 축제가 열리면 홍콩 도심에서는 와인 글라스를 손에 들고 세계 각국의 와인과 음식을 맛보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3. 프랑스 '식도락 축제'(Fête de la gastronomie)

 

via Fête de la gastronomie /Facebook

 

프랑스 최대의 음식 축제. 매년 9월 중 단 하루, 프랑스의 요리사들이 거리로 나와 시민들과 요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각 지방별 특산품과 식재료를 맛 보면서 테이블 매너와 풍습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4. 독일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via Oktoberfest /Facebook 

 

독일서 가장 많은 맥주 양조장이 있는 뮌헨(Munich)에서는 매년 가을이 되면 세계 맥주 마니아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이 맘때쯤 최대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가 열리기 때문. 

시원한 독일 생맥주와 전통음식이 가득할뿐만 아니라 독일 현지 밴드의 흥겨운 음악도 함께 즐길 수 있다. 

 

5. 호주 '타스마니아 음식 축제'(Taste of Tasmania)

 

via Taste of Tasmania /Facebook 

 

'타스마니아 음식 축제'는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 축제 중 하나다.
 
매년 12월부터 1월 사이에 열리는 이 축제는 따사로운 햇살 아래서 제철 과일과 음식들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음식을 만드는 참가자들은 창의력을 발휘해 이색적인 별미를 선보이기도 한다.
 
축제 기간에는 라이브 공연이 열리고 자정의 불꽃놀이를 즐기며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기 딱 좋다. 

 

6. 하와이 '푸드 & 와인 페스티벌'(Hawai’i Food & Wine Festival)

 

via Hawaii Food & Wine Festival /Facebook

 

'푸드 & 와인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유명 셰프들이 하와이의 전통 식재료를 사용해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는 독특한 축제다.

이국적이고 색다른 맛의 음식을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이 축제에 꼭 가보자.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