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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연설, 故 박지영씨 희생정신 언급 “같이 갑시다”

26일 오바마의 용산미군기지 연설에서 이번 세월호 침몰 사건의 고 박지영 승무원의 희생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겼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서 주한미군병사를 대상으로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26일 한국 용산 미군 기지에서 미국 장병들에게 연설하며 이번 세월호 침몰사건에서 여러명의 승객을 구한 고 박지영 승무원의 희생정신을 높이 평가하였다.

오바마는 연설에서 죽음을 무릎쓰고 "아이들을 구하러 가요"라는 고 박지영 승무원의 마지막 말을 인용하며 이는 영웅적 행위이며 이타적 행동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러한 희생정신이 미국이 한국의 구조작업을 돕는 이유이자 한미동맹을 지속시키는 주요 정신임을 밝혔다. 


26일 오바마 용산미군기지 연설 동영상ⓒYoutube

인사이트 뉴스팀